쇠뜨기
과명 속새과
학명 Equisetum arvense L.
꽃피는 시기 4월~5월(포자기)
꽃의 색깔 황색(포자낭의 색깔)
분류 양치식물
쇠뜨기의 종류;
쇠뜨기는 속새과의 속새 속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전 세계에 1 속 25종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1 속 8종이 분포하는데 쇠뜨기, 개쇠뜨기, 물쇠뜨기, 능수쇠뜨기(솔쇠뜨기), 좀 속새, 물속대, 속새, 개속새 등이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 시냇가, 논두렁이나 밭둑 양지바른 곳에 아주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 양치식물이다.
쇠뜨기는 어릴 때 들에 나가 놀 때
지금의 장난감 같은 일부분의 존재였다,
쇠 뜨가 필요한 곳;
쇠뜨기란 이름은 소가 잘 먹는 풀이라고 하는데서 붙여졌다고 한다.
민간에서 생식줄기는 나물로 먹으며, 영양줄기는 약재로도 사용하였다.
쇠뜨기는 열을 내려주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성질이 있다.
그래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과 코피, 토혈, 월경과다 등에 지혈약으로 써왔으며, 배설을 촉진하는 이뇨제로도 사용하였다.
또한 여드름 치료성분인 규산이 풍부해서 지성피부, 피부습진 등에 세정제로 사용한다.
원자폭탄이 떨어져 폐허가 됐던 일본 히로시마에서 가장 먼저 새싹을 틔운 것이 쇠뜨기였다고 한다.
방사능의 열선을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뿌리줄기가 땅속 깊이 뿌리를 뻗는 것이다.
그만큼 강인한 식물이어서 제거하기 매우 어려운 잡초이기도 하다.
제거할 때 땅속의 뿌리 채로 제거하지 않고 단순히 위를 뜯으면 마디 단위로 끊어지는 특성으로 인해 그 부분부터 다시 자라게 된다.
소들이 좋아해서 그런 이름이 붙어진 것 같지만 소들은 쇠뜨기를 잘 먹지 않는다.
주의;
쇠뜨기는 성질이 서늘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잘 맞지만, 몸이 차거나 맥이 약한 사람은 맞지 않으므로 먹지 말아야 한다.
쇠뜨기의 효능;
유럽에서는 쇠뜨기가 허브티로 엄청 사랑받고 있다고 하네요.
믹간요법에서는 동맥경화와 고혈압에
좋으며 예부터 치료한 사례들도 있어서
차로마시거나 무침으로도 먹을 수 있다 합니다.
피부진정 효과가 있어서 열이 많은 부분에 올려놓고 기다리면 피부가 진정이 된다고도 합니다.
쇠뜨기를 활용해서 사용하는 것도 또한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